이명박 대통령은 내일, 최대 5개 부처의 장관을 바꾸는 중폭의 개각을 단행합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보건복지부, 특임 장관의 교체는 확정됐고, 통일부와 여성가족부 장관도 교체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장관에는 류우익 전 주중대사와 남성욱 국가안보전략연구소장, 보건복지부 장관에는 임채민 국무총리실장과 최원영 복지부 차관이 거론됩니다. 문화체육부 장관에는 김진선 전 강원지사와 홍상표 전 홍보수석 등이 물망에 올랐고, 특임장관은 당분간 비워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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