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정치
여야, ‘조용환 선출안’ 충돌…정기국회 초반부터 경색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1-09-09 16:53
2011년 9월 9일 16시 53분
입력
2011-09-09 12:10
2011년 9월 9일 12시 10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여야가 9일 조용환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 선출안을 놓고 충돌하면서 9월 정기국회가 초반부터 경색되고 있다.
국회는 이날 오전 본회의를 열어 양승태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과 조 후보자 선출안을 처리하려 했으나 여야간 극명한 입장차로 본회의 자체를 열지 못했다.
갈등의 핵심은 조 후보자의 이념적 성향을 둘러싼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찬반 대립이었다.
조 후보자를 추천했던 민주당은 한나라당에 "권고적 당론으로 조 후보자의 선출에 동의해 달라"며 전날까지 `맨투맨 설득'을 했으나 한나라당은 끝까지 반대를 굽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나라당의 이날 의총에서는 지난 6월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천안함 발언'으로 이념편향 논란을 빚었던 조 후보자에 대해 "절대로 안된다"는 반대론이 쏟아졌다고 참석자들이 전했다.
박영아 의원은 "조용환 선출안이 통과되면 한나라당은 문을 닫아야 한다"고 말했고, 정미경 의원은 "조 후보자는 혹세무민할 수 있다"고 강력 반대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 원내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선출안이 통과되면 한나라당을 지지하는 보수층이 가만있지 않을 것"이라고 역풍을 우려했다.
한나라당은 이에 따라 선출안을 자율투표에 부친다는 당초 방침을 재확인했다.
그러나 민주당 김진표 원내대표는 당 확대간부회의에서 "판·검사 출신 일색인 헌재에 재야 출신이 한 명은 있어야 서민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다"며 인권변호사 출신인 조 후보자에 대한 동의를 압박했다.
김 원내대표는 또 "한나라당에서는 `천안함 사건이 북한 소행이라는 것을 보지 않아서 확신할 수 없다'는 조 후보자의 (발언에 대한) 언론의 잘못된 보도를 이유로 동의하지 않는 기류가 있는데 속기록을 보면 조 후보자는 한번도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고 옹호했다.
민주당은 이날 본회의장에 입장했다가 한나라당의 자율투표 소식에 전원 퇴장했다. 자율투표를 선출안을 부결시키려는 의도로 해석한 것이다.
민주당은 이어 다시 열린 의총에서 "황 원내대표가 `권고적 당론을 마련한다'는 약속을 어겼다"면서 "한나라당이 다시 의총을 열어 권고적 당론을 정하지 않는 한 표결에 응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정했다.
한나라당은 즉각 반박했다. 이두아 원내대변인은 민주당의 `약속파기' 주장에 대해 "권고적 당론을 마련하기로 양당 원내대표간 합의된 바 없다"고 부인했다.
그는 "조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에 한나라당 청문위원들의 반대 의견이 기재됐는데 어떻게 우리 당이 그의 선출을 권고적 당론으로 받아들여줄 수 있겠는가"라고 반문했다.
양당은 오는 15~16일 본회의를 재소집해 두 안건을 상정키로 했다.
그러나 이 같은 대립이 해소되지 않을 경우, 조 후보자 선출안이 끝내 상정되지 못한 채 양 후보자 동의안만 한나라당 단독으로 처리될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이정현, 주호영·이진숙 컷오프…朱 “절대 수용 못해” 李 “재고 요청”
2
“잠깐 눈 붙인단 남편 전화가 마지막”…쪽잠 시간 덮친 화마에 참변
3
“불타는 차 안, 아내의 마지막 눈빛 선한데”…산불 1년, 남겨진 사람들[더뎁스]
4
‘콜록콜록’ 2주 이상 지속 기침…감기 아닌 ‘이 질환’?
5
서울은 ‘명픽’ 정원오 집중공격, 경기는 계파전…與경선 네거티브 격화
6
[속보]李, 다주택 공직자 부동산 정책 논의서 배제 지시
7
김예지, 손으로 점자 읽으며 17시간 넘게 필버…세 번째 긴 기록
8
바이든 조롱 사진에 빵터진 日총리…백악관 일부러 공개했나
9
“집주인 말만 믿었다간”…전세 계약 전 반드시 확인할 5가지
10
식초 먹으면 기억력 좋아진다
1
경동시장 찾은 한동훈 “국힘, 숙청·징계 전문 정당 돼”
2
이정현, 주호영·이진숙 컷오프…朱 “절대 수용 못해” 李 “재고 요청”
3
‘공천 잡음’ 대구 간 장동혁 “당대표인 제 책임…공정 경선 돼야”
4
김구·건곤감리·아리랑…‘뼛속까지 한국돌’ 증명한 BTS
5
李, 다주택 공직자 부동산 정책 논의서 배제 지시
6
김예지, 손으로 점자 읽으며 17시간 넘게 필버…세 번째 긴 기록
7
李 “비서실장 전번 줄테니 연락하라”…대전 유가족 위로
8
홍준표, 김부겸 지지자에 “대구, 李정부 도움받지 않으면 안 돼”
9
트럼프 이란에 48시간 통첩…“호르무즈 안 열면 발전소 파괴”
10
도면에도 없는 ‘무허가 복층’, 불길서 도망칠 곳이 없었다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이정현, 주호영·이진숙 컷오프…朱 “절대 수용 못해” 李 “재고 요청”
2
“잠깐 눈 붙인단 남편 전화가 마지막”…쪽잠 시간 덮친 화마에 참변
3
“불타는 차 안, 아내의 마지막 눈빛 선한데”…산불 1년, 남겨진 사람들[더뎁스]
4
‘콜록콜록’ 2주 이상 지속 기침…감기 아닌 ‘이 질환’?
5
서울은 ‘명픽’ 정원오 집중공격, 경기는 계파전…與경선 네거티브 격화
6
[속보]李, 다주택 공직자 부동산 정책 논의서 배제 지시
7
김예지, 손으로 점자 읽으며 17시간 넘게 필버…세 번째 긴 기록
8
바이든 조롱 사진에 빵터진 日총리…백악관 일부러 공개했나
9
“집주인 말만 믿었다간”…전세 계약 전 반드시 확인할 5가지
10
식초 먹으면 기억력 좋아진다
1
경동시장 찾은 한동훈 “국힘, 숙청·징계 전문 정당 돼”
2
이정현, 주호영·이진숙 컷오프…朱 “절대 수용 못해” 李 “재고 요청”
3
‘공천 잡음’ 대구 간 장동혁 “당대표인 제 책임…공정 경선 돼야”
4
김구·건곤감리·아리랑…‘뼛속까지 한국돌’ 증명한 BTS
5
李, 다주택 공직자 부동산 정책 논의서 배제 지시
6
김예지, 손으로 점자 읽으며 17시간 넘게 필버…세 번째 긴 기록
7
李 “비서실장 전번 줄테니 연락하라”…대전 유가족 위로
8
홍준표, 김부겸 지지자에 “대구, 李정부 도움받지 않으면 안 돼”
9
트럼프 이란에 48시간 통첩…“호르무즈 안 열면 발전소 파괴”
10
도면에도 없는 ‘무허가 복층’, 불길서 도망칠 곳이 없었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지방 일반고 1곳당 의치한약대 합격 2.8명 가능…5년새 2배로
중장년 몰리는 파크골프…허리·어깨 먼저 망가진다
당정 “25조 규모 추경…초과세수 활용, 직접·차등지원”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