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 위문공연에 가장 많이 출연한 연예인은 여가수 김소리(26·사진)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민주당 서종표 의원이 16일 국방홍보원으로부터 제출받은 ‘2007∼2011년 국군 위문열차 연예인 공연 현황’에 따르면 김소리가 38회로 가장 많았다. 이어 △진주(31회) △김현정(28회) △‘LPG’(27회) △성은(26회) 등의 순이었다. 또 △서문탁(24회) △박기영(24회) △이파니(20회) △길건(19회) △문지은(18회) 등 ‘톱 10’이 모두 여가수였다.
가장 많은 출연료를 받은 가수는 LPG(5400만 원)였고, 그 다음은 김소리(4940만 원), 김현정(4200만 원), 진주(3100만 원) 순이었다.
‘국군 위문열차’는 매주 한 차례(연간 52차례) 국방부 및 직할 부대를 순회하면서 장병의 사기 진작을 위해 진행하는 공연이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