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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채널A 리포트]박근혜, 손학규 시민들에 이어 국회에서 대화 시작…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1-09-28 18:08
2011년 9월 28일 18시 08분
입력
2011-09-23 14:57
2011년 9월 23일 14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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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여야의 유력 대권주자가 함께 속해있어 이른바 ‘공룡 상임위’로 불리는
국회 기획재정위 국정감사.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물가안정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때이른 대권행보로 비춰질까 평소 말을 아끼던 것과는 다른 모습입니다.
[녹취 :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 보다 신속한 물가관리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관세 인하나 FTA 체결 효과가 소비자 물가의 인하로 이어져서 국민들의 장바구니 물가안정에도 기여할수 있지않을까 합니다.
민주당의 복지선점 효과를 노린 손학규 대표는 경제정의론을 펼칩니다.
[녹취 : 손학규 민주당 대표]
- 우리사회에 가장 중요한 문제는 사회적인 분열 양극화 차별사회 문제입니다. 이것과 연관돼 반칙과 특권의 문제입니다. 그래서 우리사회에서 복지와 경제정의가 중요한 문제입니다.
외교통상통일위 소속인 정몽준 전 한나라당 대표는 대북정책과 관련해 ‘전술핵 보유’를 재차 주장했고, 환경노동위 소속 정동영 민주당 최고위원은 노동정책에 대한 강경한 발언으로 정부를 압박했습니다. (CG)
대선 주자들의 적극적인 모습은 내년 대선을 앞두고 국감을 통해 자신의 존재감을 부각시키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다만, 정부의 잘못된 정책을 비판하기보다 정견 발표에만 집중한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이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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