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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뉴스 파일]정부, 이달 한미일 북핵협의 추진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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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01 03:00
2011년 11월 1일 03시 00분
입력
2011-11-01 03:00
2011년 11월 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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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북핵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11월 중 한미일 3자 협의를 추진할 방침이다. 정부 고위 당국자는 31일 “북핵 문제와 관련해 지금까지의 상황을 평가하고 협의할 때가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7월 이후 남북 회담과 북-미 대화가 각각 2번씩 열린 만큼 북핵문제에 대한 인식을 공유해 온 3국이 함께 중간점검을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협의 방식은 3국 외교장관회담이나 6자회담 수석대표 간 협의가 될 것으로 보인다.
11월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동아시아정상회의(EAS), 부산세계개발원조총회 등 한미일 외교장관이 모일 기회가 이어지는 만큼 적절한 기회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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