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숙자 송환’ 한일연대 가동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11월 9일 03시 00분


북한에 억류된 ‘통영의 딸’ 신숙자 씨 모녀와 1977년 북한에 납치된 일본인 요코다 메구미 씨 송환을 위해 결성된 한일의원연대가 신 씨 모녀와 메구미 씨의 생존 사실을 알린 탈북자 이용수(가명·46) 씨의 일본 의회 증언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일의원연대 간사인 자유선진당 박선영 의원과 일본 민주당 가자마 나오키(風間直樹), 아리타 요시후(有田芳生) 의원은 8일 한국 국회에서 첫 준비모임을 열어 이같이 합의했다. 또 박 의원은 캐나다 의회가 신 씨 모녀의 송환을 촉구하는 결의안 발의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윤완준 기자 zeit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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