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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2040끌어안기… 총리도 팔걷었다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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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17 03:00
2011년 11월 17일 03시 00분
입력
2011-11-17 03:00
2011년 11월 1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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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가천대서 간담회
김황식 국무총리가 직접 ‘2040세대’와의 소통에 나선다.
김 총리는 24일 경기 성남시 가천대 경원캠퍼스에서 열리는 콘텐츠산업진흥위원회 회의를 주재한 뒤 소강당에서 가천대 학생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총리실 관계자는 16일 “학생 100여 명이 참여해 1시간가량 김 총리와 대화를 나눌 것”이라고 전했다.
취임 1년 2개월째에 접어든 김 총리가 대학생들과 간담회를 갖는 것은 처음이다. 이 관계자는 “특별한 주제를 정하지 않고 젊은 학생들의 진솔한 생각과 정부에 대한 비판 등을 여과 없이 들어보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대학생과의 간담회는 최근 국무위원들과 각 부처에 2040세대와의 소통 강화를 주문하고 있는 김 총리가 앞장서 젊은층 끌어안기에 나서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보인다.
장택동 기자 will7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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