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大)중도신당’(가칭 선진통일당) 창당을 추진하는 박세일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이 14일 “19대 총선에서 200명 이상 후보를 내겠다. 정당 득표율 25%에, 80석 이상을 얻는 것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박 이사장은 서울 마포구 신공덕동 선진통일연합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1월 창당준비위원회를 발족해 2월 중앙당을 설립한 뒤 3월 총선 체제로 전환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나라당을 탈당한 김성식, 정태근 의원과 함께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뜻을 같이하는 분에겐 문이 열려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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