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로 전사한 서정우 하사의 어머니 김오복 씨(51)가 22일 한나라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 홈페이지 게시판에 감사의 글을 남겼다.
김 씨는 “연평도 포격 당시 분향소를 방문해주고 1주기에도 직접 국립대전현충원 추모식장에 와 장대비를 맞으며 추모해줘 너무나 많은 위로를 느꼈다”고 밝혔다. 이어 “천안함과 연평도 만행에 북한이 먼저 사과해야 한다며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조문을 반대했다는 기사를 봤다. 국민의 안타까운 희생을 알아주고 우리나라가 지향해야 할 바를 제시해줘 감사하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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