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파일]인천 유나이티드, 北 초청 축구대회 개최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1월 27일 03시 00분


프로축구단 인천 유나이티드가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이후 처음으로 남북 스포츠 교류의 물꼬를 튼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31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중국 윈난(雲南) 성 쿤밍(昆明) 시에서 남북한 유소년 축구팀이 참여하는 ‘2012 인천평화컵 국제유소년(U-14)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이 대회에는 인천구단의 유소년팀인 광성중과 북한 4·25축구단 산하 유소년팀, 중국 윈난 성 선발팀, 일본 프로축구 요코하마 마리노스의 유소년팀 등 4개국 대표팀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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