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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안철수硏 ‘철수’ 뺀다… ‘안랩’으로 사명 바꿔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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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15 03:00
2012년 2월 15일 03시 00분
입력
2012-02-15 03:00
2012년 2월 1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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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연구소가 회사 이름을 안랩으로 변경한다고 14일 밝혔다. 창업주인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이름이 이 회사의 사명(社名)에서 빠지는 것은 17년 만에 처음이다. 안철수연구소는 “지난해 수주 1000억 원을 달성한 데다 판교 사옥 이전 등을 계기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회사 이름을 바꾸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변경된 사명은 이날 이사회에서 1차로 결정됐고 3월 말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서현 기자 baltika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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