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구럼비 바위를 죽이지 마세요. 다신 돌이킬 수 없게 됩니다. 제발 구럼비를 살려주세요"라며 "자연은 그대로 놔둬야 자연이다. '자연스럽게'라는 말이 하루 종일 내 머릿속에 맴돈다. 제주 강정마을, 그리고 두물머리. 추억이 있는 곳인데. 나의 추억도 아프다"는 글을 올렸다.
이를 본 강 의원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구럼비라는 예쁜 이름 때문에 또 다시 많은 사람들이 현혹되고 있다. 광우병 걸릴까 봐 청산가리 먹겠다고 하다가 이름 바꾼 김규리 또 나섰지만 구럼비는 그냥 바위일 뿐, 또 이름 바꾸고 싶지 않으면 가만히 계시길"이란 글을 렸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강용석 의원 조용히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오히려 강 의원을 비난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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