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핵안보정상회의 D-2]李대통령, 오늘 반총장 시작 릴레이 회담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3월 24일 03시 00분


26, 27일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기간에는 의장인 이명박 대통령이 각국 정상들과 진행하는 양자 정상회담을 포함해 참석 정상들 간의 다양한 양자회담이 200차례 넘게 열린다. 24일 이 대통령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회담을 시작으로 정상급 인사 58명이 분주하게 교차 회동하는 사상 최대 정상외교의 한마당이 펼쳐지는 것이다.

외교통상부 고위 당국자는 23일 “핵안보정상회의 전후로 한국이 진행하는 정상회담과 총리회담, 외교장관회담을 모두 합치면 50개 가까이 된다”며 “참석 정상들 간의 양자회담도 국가당 5차례 정도씩 계획돼 있어 모두 합치면 200차례가 넘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한국에 머무는 2박 3일 동안 한국 터키 중국 러시아 카자흐스탄 등 모두 5개국과 양자 정상회담을 한다.

한편 미셸 테메르 브라질 부통령은 23일 참석 예정 정상 중 가장 먼저 입국해 서울 삼성동의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로 들어갔다.

이정은 기자 light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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