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 “안철수, 조기에 거취 정해야”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4월 13일 10시 41분


통합진보당 노회찬 대변인은 13일 "총선도 끝난만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교수가 (대선 출마와 관련해) 조기에 거취를 분명히 정하는 게 필요하다"고 밝혔다.

4·11 총선 당선자(노원병)인 그는 이날 PBC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에 출연해 "후보 선출부터 시작해 야권의 대대적인 정비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노 대변인은 "이는 새누리당에는 유력한, 강력한 대선 후보가 있기 때문에 정권교체를 바라는 국민의 여망을 실현시키기 위한 것"이며 "(안 원장이) 야권이 돌아가는 상황을 보고 그 결과로 자신의 진로를 선택한다면 대권에 도전하는 사람으로 걸맞지 않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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