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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손수조 “정치 계속할 것…대선캠프 참여희망”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4-16 11:19
2012년 4월 16일 11시 19분
입력
2012-04-16 10:47
2012년 4월 16일 10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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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총선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부산 사상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손수조(27·여) 씨는 16일 정치를 계속 하겠다는 의지와 함께 향후 대선 국면에서 '박근혜 캠프'에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그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비록 이번 총선에서 패배했지만 5만 표의 가능성을 봤다"면서 "지역 주민들이 '너 정치 한번 해 봐라'하고 표를 주셨으니 계속 정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선캠프에서 청년을 대표할 만한 부분이 필요하다면 20대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싶다"면서 "대선캠프에서 역할을 할 수 있다면 국회에 2030특위를 만들어 등록금, 청년실업 문제를 논의할 수 있도록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아무것도 아니었던 손수조를 새누리당에서 저의 정신만을 보고 공천을 주고 뛸 기회를 줬다"면서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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