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송된 소셜 스트리밍 서비스 유스트림의 총선어장에 출연한 허경영은 "당의 공천으로 허수아비를 내세우는 전근대적이고 독재적인 국회의원 선거는 무효"라고 주장했다.
허경영은 이어 "국민들의 3대 주권을 무시하고 밀실에서 정당의 10여명에 의한 공천은 장가가는 아들에게 여자를 부모가 결정해 넌 결혼 할 거냐 말거냐를 결정하라는 것과 다름없으"며 "이는 정당이 국민들을 유린한 것으로 정당제도에 의한 미개인 정치는 청산해야 한다. 공천권은 정당이 아닌 국민에게 돌려줘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허경영은 자신이 대통령이 될 경우 "2개월 만에 개원해서 현 국회의원의 옷을 다 벗기고 정당제도를 없애 모두 무소속으로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허경영은 자신의 대선출마에 대한 5가지 해방 공약도 내걸었다.
구체적으로 △잘하는 과목 1개만 시험을 치게 하는 '시험에서 해방' △결혼하면 1억을 주겠다는 '결혼에서 해방' △모든 등록금을 100% 지원하겠다는 '등록금에서 해방' △징집제도를 폐지하고 모병제를 운영하겠다는 '군대에서 해방' △졸업과 동시에 국가인턴제(임시공무원)를 통해 최저생계비를 지원하며 국가가 직접 취직을 알선하겠다는 '취직에서 해방'까지 총 5가지 공약을 공개했다.
허경영은 궁극의 목표는 '세계 통일'이라며, 대통령이 되고 나면 '한국황제'로 등극하고 2025년에 '아시아 통일', 2026년 '북한통일', 2030년에 '세계통일'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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