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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친노-야권 원로들 “박지원 대여 전투력 탁월… 호남 민심 달래기 효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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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27 08:54
2012년 4월 27일 08시 54분
입력
2012-04-27 03:00
2012년 4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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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드보이’ 박지원 낙점한 까닭은
일부선 “그렇게 사람이 없나”
이낙연-전병헌 “경선 완주할 것”
민주통합당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한 이낙연(왼쪽), 전병헌 의원이 26일 국회 정론관에서 잇달아 기자회견을 열고 ‘이해찬 대표-박지원 원내대표’ 구상을 ‘담합’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김동주 기자 zoo@donga.com
민주통합당의 친노(친노무현)그룹과 야권 원로들이 박지원 최고위원을 차기 원내대표로 미는 이유는 그의 탁월한 대여 전투력을 높이 샀기 때문이다. 12월 대선을 앞두고 치밀한 정보력과 대여협상력을 갖춘 인사가 원내대표에 적격이라는 판단도 뒤따랐다.
여권의 빈틈을 찾아내 몰아붙인 뒤 반사이익을 챙기는 실력에서 박 최고위원을 따라갈 사람이 없다는 것은 당내 공통적인 평가다. 그가 원내대표였던 2010년 8월 민주당은 정부여당도 깜짝 놀랄 정도의 정보력을 과시하며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를 낙마시키기도 했다.
박 최고위원이 26일 원내대표 경선 출마선언을 하면서 “저는 이명박 정권 4년간 가장 치열하게 투쟁해 왔다. 돌아온 박지원이 정권교체를 이뤄내겠다”고 강조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당내 호남세력의 좌장인 박 최고위원이 원내대표가 된다면 총선 과정에서 소외감을 느꼈던 호남 민심을 달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친노그룹으로서는 그와 손잡을 경우 향후 안정적인 당 운영을 기약할 수도 있다.
그러나 박 최고위원이 원내대표 ‘재선’에 도전한다는 점에서 “민주당에 사람이 그렇게 없느냐”는 말도 나온다. 그는 ‘올드보이’로 쇄신 이미지와 거리가 멀다. 때론 지나친 정치력과 자기 과신이 부메랑으로 돌아와 당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기도 한다는 평을 듣는다.
이유종 기자 pen@donga.com
#민주통합당
#박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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