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파견된 한국 정부의 민관현지조사단이 광우병이 발생한 농장을 직접 방문하지 못하고 귀국길에 오르게 됐다.
주이석 조사단장(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질병방역부장)은 4일(현지 시간) 캘리포니아 주 프레스노 숙소에서 기자들과 만나 “3일 밤에 나를 포함한 4명의 조사단이 광우병 발생 농장 주인을 제3의 장소에서 간접적인 방식으로 만났다”고 했다. ‘간접 방식’은 대면 접촉 없이 서면으로만 질의 답변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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