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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진중권 “이석기-김재연, 반드시 낙마시켜야”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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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07 13:43
2012년 5월 7일 13시 43분
입력
2012-05-07 13:43
2012년 5월 7일 13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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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김재연 통합진보당 당권파 비례대표 선자가 6일 사퇴를 거부한 것을 두고 직격탄을 날렸다.
진 교수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저들의 적나라한 실체를 보고 계십니다"라며 "아예 드러누워 배째라는군요"라고 비판했다.
진 교수는 이어 "어이가 없네요. 진보를 위해, 통합을 위해 이석기, 김재연, 반드시 낙마시켜야 합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진 교수는 또 "김재연의 기자회견은 당권파의 지시라고 봐야죠. 이석기가 해야 할 기자회견을 대신 하는 셈"이라며 "이석기가 나왔다면 계파의 실세가 비난의 표적이 되고 반발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컸을 테니까요. 일종의 완충장치랄까"라고 말했다.
특히 진 교수는 김 당선자에게 "명심해야 할 것은 정당투표 10%의 표는 듣도 보도 못한 김재연이라는 인물에게 보내는 지지가 아니었다는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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