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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진중권, 이석기에 “너 따위 거취에 총투표를?” 비판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5-08 19:20
2012년 5월 8일 19시 20분
입력
2012-05-08 10:02
2012년 5월 8일 10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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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트위터를 통해 통합진보당의 부정경선과 관련 쓴소리를 이어갔다고 머니투데이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진 교수는 7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석기, 사퇴는 당원투표에 맡기겠다. 사실상 '당 대표'세요. 너 따위의 거취를 결정하느라 전 당원이 투표를 해요? 과대망상이죠"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석기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당선인은 이날 "당원총투표를 당 지도부에 요청 드린다"며 "전국운영위원회의 비례대표 총 사퇴 권고안을 따를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진 교수는 또 "그 투표는 또 어떻게 믿겠어요. 당의 주인은 당원이다? 국고보조금 토해놓고 저 구석에서 '주인'들끼리 노세요"라며 "이석기, 득표의 60%가 IP 중복투표거든요. 그런데 당원투표로 거취를 결정하겠답니다. 이번엔 100% 달성하시려나 봐요"라고 비꼬았다.
그는 이정희 공동대표에 대해서도 "이정희의 만장일치 드립에 대해서 한 마디. 시방 화백회의 하냐, 아니면 여기가 북조선이냐"라고 썼다.
디지털뉴스팀
▶
[채널A 영상]
당권파 “어떤 수작이든지 해봐라, 감히 우리 당원을 모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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