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정치
통합진보당 ‘반쪽 비대위’…당권파 불참 선언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5-16 13:46
2012년 5월 16일 13시 46분
입력
2012-05-16 10:34
2012년 5월 16일 10시 34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통합진보당 강기갑 비상대책위원장은 16일 오전비당권파 위주의 1차 비상대책위원회 명단을 발표했다.
강 위원장은 조만간 추가 인선을 하겠다는 계획이지만, 당권파는 불참을 선언하고 노동계 등 외부인사도 포함되지 않아 '반쪽 비대위'라는 비판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강 위원장은 사무총장 역할을 하는 공동집행위원장으로 국민참여당 출신의 권태홍 선대위 전략기획위원과 부산연합 출신의 민병렬 부산시당 위원장을 임명했다.
내부 인사로 비당권파인 새진보통합연대(진보신당 탈당파) 출신의 이홍우 선대위 전략기획위원이 포함됐고, 인천연합 출신의 이정미 전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이 비대위 대변인을 맡게 됐다.
노동계를 포함한 외부인사의 경우 2차 인선 때 발표된다.
강 위원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오늘은 1차로 당내부 인사로 구성을 했다"며 "혁신비대위의 막중한 요구와 시일의 급박성을 놓고 볼 때 오늘부터 즉각 당 쇄신을 위한 활동에 돌입하겠다"고 말했다.
강 위원장은 이어 "지난 중앙위원회에서 결의한 비례대표 사퇴 결의의 건을 5월30일 이전에 반드시 해결하겠다"며 "오늘 중으로 경쟁부문 비례대표들과의 면담을 추진해 사퇴 요구와 해결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강 위원장은 "중앙위 폭력사태에 대한 후속조치를 마련하겠다"며 "당내 조사위원회를 설치하고 철저한 진상조사를 한 뒤 당내 규정에 따라 처벌 절차를 밟겠다"고강조했다.
그러나 비대위 구성의 핵심인 당권파는 불참해 비대위의 대표성을 놓고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강 위원장은 이상규 당선자를 비롯해 당권파 내의 온건파 인사에게 비대위 참여를 요청했지만, 구체적인 인선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해 참여가 무산됐다.
이 당선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참여 제안이 왔고, 참여를 검토했지만, 화합형 비대위가 구성돼야 한다는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아 참여할 수 없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비당권파 관계자는 "이 당선자는 당권파와 비당권파의 숫자를 동등하게 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며 "비례대표 사퇴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하는 상황에서 당권파의 요구를 수용할 수 없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팀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상속세, 각자 물려받은 재산만큼만 낸다
지난해 사교육비 29조 2000억 원…또 최고치 경신
푸틴, 30일 휴전 압박 속 군복 입고 쿠르스크주 방문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