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5·12중앙위원회에서 당권파로부터 집단폭행을 당했던 조준호 전 공동대표(사진)가 16일 목 디스크 수술을 받았다.
조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의 한 병원에서 3시간 동안 목에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수술을 받은 뒤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병원 측은 “조 전 대표가 목관절의 수액이 이탈하는 디스크 증상이 발생했으며 다시 충격을 받으면 전신마비가 올 수 있어 수술을 했다”고 밝혔다. 조 전 대표는 퇴원 후에도 당분간 통원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통진당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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