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퇴를 거부하고 있는 이석기 김재연 통합진보당 국회의원 당선자에 대해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국민이 51.1%로 절반을 넘었다. KBS와 미디어리서치가 26, 27일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유선 및 휴대전화를 이용해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 조사에서 ‘사퇴가 필요 없다’는 응답은 12.9%에 불과했고 19.6%는 ‘당내 합의를 통해 결정해야 한다’고 답했다. 여야 후보들의 대선 지지도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36.5%로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22.3%)과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11.2%)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자 대결구도에서도 박 전 위원장은 안 원장을 2.4%포인트, 문 상임고문을 20.9%포인트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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