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박(친박근혜)계 핵심인 6선의 새누리당 강창희 의원(대전 중구·사진)이 19대 국회 전반기를 이끌 국회의장 후보로 지명됐다.
강 의원은 1일 국회의장 및 부의장 후보자 선출을 위한 새누리당 의원총회에서 88표(64.7%)를 얻어 48표에 그친 5선의 정의화 의원(부산 중-동)을 눌렀다. 국회의장은 국회 관례상 다수당의 추천 후보를 본회의에서 무기명 투표를 통해 선출한다. 강 의원이 본회의에서 확정되면 헌정 사상 첫 충청권 출신 국회의장이 탄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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