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문재인 “편가르지 않는 ‘우리나라’ 대통령 될 것”민주통합당 문재인 상임고문이 17일 “소수 특권층의 나라가 아니라 보통 사람이 주인이고, 네 편 내 편 가르지 않고 함께 가는 진정한
‘우리나라’의 대통령이 되겠다”며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문 고문은 이날 오후 서대문 독립공원에서 대선 출마 선언문을 통해 “그동안 정치와 거리를 뒀지만 암울한 시대가 저를 정치로 불러냈다”며
출마 배경을 밝혔다.
문 고문은 “권력과 돈을 가진 집단이 나라를 마음대로 움직이던 시대는 끝났다”며 “오늘 문재인은 우리나라를 우리 모두의 나라로 선언한다”고
말했다.
문 고문은 분배와 재분배 강화, 인적자본 투자 강화, 신재생에너지 비중 확대, 국경을 넘는 협력적 성장 등 4대 성장전략을 통한 획기적
국가발전, 강한 복지국가, 일자리 혁명, 강한 대한민국 평화로운 한반도 등 6대 과제를 제시햇다.
동아닷컴 정주희 기자 zoo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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