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재외국민협력위원장인 원유철 의원은 다음 달 2일 12월 대선의 재외국민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우편 투표제 도입과 투표소 설치 확대 등의 내용이 담긴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할 예정이다. 4월 총선 당시 재외국민 투표율은 2.5%로 미미했다. 개정안은 우편으로도 재외선거인 등록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투표 방법도 자신의 거주지에서 투표를 한 뒤 우편으로 발송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재외선거인의 규모와 거주지 현황, 교통여건을 감안해 공관 이외에도 추가로 투표소 설치가 가능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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