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이 4일 여당 몫으로 확보한 10명의 국회 상임위원장 가운데 국방위원장을 제외한 9명을 확정했다. 새누리당이 이날 19대 국회 전반기 상임위원장 후보자 신청을 마감한 결과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에 한선교, 외교통상통일위에는 안홍준, 정보위에는 서상기, 행정안전위에는 김태환 의원이 각각 단독으로 신청했다. 또 기획재정위는 강길부, 정무위는 김정훈, 예산결산특별위는 장윤석, 윤리특별위는 이군현 의원이 신청해 위원장직을 맡게 됐다. 관례에 따라 4선의 이한구 원내대표는 운영위원장을 맡는다. 국방위원장은 유승민 황진하 의원이 모두 후보로 등록해 6일 오전 의원총회에서 표결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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