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정치
김지윤 “해적 표현 문제없다…고소는 여론물타기”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7-05 13:42
2012년 7월 5일 13시 42분
입력
2012-07-05 11:05
2012년 7월 5일 11시 05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출처=트위터
'제주 해적기지' 표현으로 해군으로부터 고소당한 '고대녀' 김지윤(28) 씨는 5일 "정부와 해군이 '해적' 표현을 꼬투리 잡아 구럼비 폭파 이후 악화하던 여론을 물타기 하려 한다"며 고소 취하와 수사 중단을 촉구했다.
김 씨는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 아현동 마포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해적'이라는 표현은 오래전부터 주민과 활동가들이 써왔던 것"이라며 "평화를 위협하고 주민의 반대 목소리를 폭력적으로 짓밟는 해군 당국과 이명박 정부는 해적과 다를 바 없다"고 주장했다.
김 씨는 지난 3월 자신의 트위터에 "제주 해적기지 반대합니다. 강정마을, 구럼비 바위 지켜냅시다"라는 글을 남겨 해군으로부터 명예훼손 및 모욕 혐의로 고소를 당했으며 조사를 받으려고 이날 마포경찰서에 출석했다.
김 씨는 "제주해군기지 건설에 맞서 끝까지 싸우겠다"며 "국가 기구가 국민 한 사람의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이기는커녕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것은 비판을 입막음하려는 권위주의적 발상이며 표현의 자유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라고 비판했다.
김 씨는 "고소장 접수 이후 아무 연락이 없다가 통합진보당 등 진보진영을 향한 이명박 정부의 공격이 이뤄지는 지금에 와서야 조사를 하겠다고 한다"며 경찰 조사가 진보진영에 대한 공격의 일환일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했다.
디지털뉴스팀
▶
[채널A 영상]
“해적기지 반대한다” 비아냥에…軍 ‘발끈’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횡설수설/김재영]‘특혜 의혹’ 뺀 국토부의 양평고속도 맹탕 감사
상속세, 각자 물려받은 재산만큼만 낸다
‘점심시간’ 텅 빈 사무실 노렸다…절도행각 벌인 50대, 실형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