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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뉴스A]단독/박근혜, 5년 만에 대문 연다…2030과 자택서 ‘빨간파티’
채널A
업데이트
2012-09-09 21:14
2012년 9월 9일 21시 14분
입력
2012-09-09 19:07
2012년 9월 9일 19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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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뉴스A’ 방송화면 캡쳐.
[앵커멘트]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가 다가오는 주말 쯤
삼성동 자택에서 2030 세대와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합니다.
안철수 교수 협박 논란으로 일정이 늦춰진 건데요.
젊은층과의 소통을 강화한다는 구상입니다.
이현수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
[채널A 영상]
5년 만에 대문 연다…2030과 ‘빨간파티’
[리포트]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가
2030 세대와의 소통을 위해 삼성동 자택을 개방합니다.
김상민 의원과 이준석 전 비상대책위원,
손수조 부산 사상 당협위원장이 주도하는 2030 정치소통 간담회,
일명 '빨간파티'를 박 후보의 집에서 열기로 한 겁니다.
'안철수 협박' 논란으로 일정이 다소 연기돼
이르면 오는 주말 쯤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2002년 박 후보의 집 내부가 첫 공개됐고
2007년 팬클럽 박사모 회원들이 초대된 이후
5년 만에 대문이 외부인에게 열리는 셈입니다.
약점으로 꼽히는 2030 세대와의 소통에
강한 의지를 드러내는 파격행보라는 분석입니다.
[인터뷰: 김상민 새누리당 의원]
"소통 잘 안된다 이런 부분들 잘 풀어낼수 있는
젊은이들과 소통하는데 있어서 자기 안방을
여는 것 만큼 좋은 방법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오늘 박 후보는 재기를 꿈꾸는 야구선수들이 모인
국내 최초 독립 야구단, 고양 원더스 팀을 격려했습니다.
[인터뷰: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
"좌절하는 국민들이 많은데 이런 독립구단의 모습을 볼 때
희망을 가질 수 있고 용기를 가질 수 있고…"
정치적 공방과 관계없이
박 후보 측은 예정된 대통합 행보를 이어간다는 입장입니다.
채널A 뉴스 이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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