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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뉴스A]국회의원 회관, 올해도 명절선물 ‘홍수’
채널A
업데이트
2012-09-27 00:55
2012년 9월 27일 00시 55분
입력
2012-09-26 22:31
2012년 9월 26일 22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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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뉴스A> 방송화면 캡쳐.
[앵커멘트]
추석 연휴를 앞둔 요즘
여의도 국회의원 회관에는
택배 차량들이 쉴 새 없이 드나들고 있고,
곳곳에는 선물 상자들이 쌓여있습니다.
올해는 그나마
좀 줄었다고들 하는 데,
그게 이 정돕니다.
백미선 기자의 현장 취잽니다.
▶
[채널A 영상]
국회의원 회관, 올해도 끊이지 않는 택배
[리포트]
사과, 굴비, 홍삼...
선물을 실은 손수레는
올해도 어김없이
바쁘게 움직입니다.
택배차량들이
선물 상자들을 쏟아내고...
택배 보관실은
선물을 찾으러 온 의원실 비서들로
북새통입니다.
[현장음]
"몇 호 오셨어요? 6XX호요. 카트 가지고 오셨어요?"
[현장음]
"한번에 안 실리겠는데요? 어떡하지?
한번 더 와야 하나요?
이것도 있고 이것도 있는 거에요?
네, 두 개 남았어요. 실을까요?"
추석 열흘 전부터 매일
대형 택배업체는 300상자 이상,
중소 업체는 100상자 이상씩
선물을 실어나르고 있습니다.
택배 직원 전화기는 불이 나고,
여러 택배회사가 섞여있다 보니
찾는 사람도 정신 없습니다.
[00택배회사 직원]
"아직 3층 전화 안했습니다 지금 9층까지 전화했어요.
000택배예요? ◇◇입니다. 000는 안쪽에 한번 보세요."
이 선물들은 어디서 보내오는 걸까.
[A의원실 관계자]
"학교에서 온 것 같은데요?"
(학교에서 이런거 왜 보내죠?) "모르겠어요."
(상임위가 어디시죠?) "지식경제위입니다."
이해관계가 있는 단체과 기관, 업체들...
의원들의 소속 상임위를 가리지 않고
선물공세를 펼칩니다.
[B의원실 관계자]
(추석 선물이긴 해도 관계 기관에서
보내면 찜찜하지 않아요?)
"그건 제가 뭐라고 말씀드릴 게 없는것 같은데요."
워낙 양이 많다보니 들어온 선물이
다시 택배 차량에 실려 나가기도 합니다.
그나마 올해는 예년보다
선물 물량이 줄었다고 합니다.
[△△택배회사 직원]
"한 20-30% 줄었어요.
옛날에는 저기에 산처럼 쌓여있었어요.
대선 때문에 그렇다고..서로 눈치작전 하는거죠.
어디에 (선물)해야 될지 모르니까."
채널A 뉴스 백미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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