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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환노위, 12일 ‘MBC 파업 청문회’ 개최키로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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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02 15:06
2012년 11월 2일 15시 06분
입력
2012-11-02 15:05
2012년 11월 2일 15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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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12일 MBC 노조 파업 관련 청문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환노위는 2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MBC 파업 청문회 안건을 상정해 민주통합당 의원 7명, 진보정의당 의원 1명 등 8명의 '찬성'으로 안건을 통과시켰다.
새누리당 소속 환노위원 7명은 회의를 보이콧했다.
새누리당 간사인 김성태 의원은 불참 이유에 대해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간사 협의에서 야당은 청문회 개최 여부를 표결처리하겠다는 단호한 자세였다"며 "여소야대 상임위에서 원만한 회의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불참했다"고 설명했다.
환노위는 청문회 증인으로 MBC 김재철 사장, 안광한 부사장, 이진숙 기획홍보본부장, 정영하 노조위원장, 강지웅 노조 사무처장, 최필립 정수장학회 이사장 등을, 참고인으로는 최일구 앵커, 최승호 PD수첩 PD 등을 각각 채택했다.
신계륜 위원장은 "증인과 참고인에 대해 여야가 추가로 협의하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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