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3일 12·19 대선의 부재자투표 첫날 투표율이 60.9%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일반 부재자투표 대상자 97만3430명 중 59만3141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2007년 17대 대선 때 부재자투표 첫날 투표율 61.0%와 비슷한 수치다. 2002년 16대 대선 때는 45.6%였다. 부재자투표는 14일 오후 4시에 종료된다.
17대 대선 당시 전체 부재자투표율은 93.7%, 16대 대선 때는 93.8%였다. 선관위는 올해 대선에서도 부재자투표율이 역대 대선과 비슷한 수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부재자신고를 했더라도 부재자투표일에 투표를 못했으면 본선거 때 부재자투표지를 투표소로 가져가 반납하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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