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실시된 제3차 대선후보 TV토론회 지상파 3사 시청률 합계가 26.6%로 나타났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9시 55분 지상파TV 3사가 공동 생중계한 3차 토론회 시청률은 KBS1 14.1%, MBC 6.0%, SBS 6.5% 등 합계 26.6%였다. TV토론을 생중계한 채널A 등 종합편성TV의 경우 시청률 조사 대상이 달라 시청률 합산에서 제외했다.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선후보의 사퇴로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 간 양자토론으로 진행됐고, 평일 밤 방송된 두 차례의 토론회와 달리 일요일 저녁 프라임타임에 방영됐음에도 1, 2차 TV토론 때보다 관심도가 떨어졌다. 1차 TV토론(4일)의 시청률 합계는 34.9%, 2차 TV토론(10일)의 시청률 합계는 34.7%였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