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22일 트위터를 통해 전한 ‘성탄절 메시지’에서 “다가오는 성탄절을 맞이해서 나눔과 사랑의 따뜻한 사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 국민 여러분이 기다려온 국민 행복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박 당선인은 또 이날 강원 원주시 토지문화관에서 열린 시인 김지하 씨의 아들 결혼식에 조윤선 새누리당 대변인을 보내 “축하드린다. 직접 와야 하는데 못 와서 죄송하다”는 인사를 전하고 화환을 보냈다. 유신시대 저항시인으로 활동하다 내란선동 혐의 등으로 사형 선고까지 받았던 김 씨는 대선 과정에서 박 당선인 지지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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