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정치
민주 신임 원내대표에 박기춘…비대위원장은 별도 선출키로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05-23 07:53
2015년 5월 23일 07시 53분
입력
2012-12-28 11:09
2012년 12월 28일 11시 09분
박해식 기자
구독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민주통합당은 신임 원내대표로 박기춘 의원(3선·경기 남양주을)을 28일 선출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재적의원 127명 중 1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비대위원장 겸 원내대표 경선에서 63표를 획득, 58표에 그친 신계륜 의원(4선·서울 성북갑)을 5표차로 제치고 당선됐다.
박 의원은 계파색이 옅은 중도 성향으로 범친노(친노무현) 주류 계열인 신 의원을 제쳤다. 이는 대선 패배 책임론에 따른 '주류 심판' 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박 의원은 대선 패배의 충격과 후유증을 조기 수습하고 민주당의 쇄신과 변화를 이끌어 가야할 중책을 맡게 됐다. 또 새 정부 출범에 앞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추진하는 정부조직 개편과 총리·장관 인사청문회 대응 전략을 진두지휘하게 된다.
그러나 박 의원은 업무 효율을 위해 '비대위원장-원내대표' 투톱 체제를 공약하고 자신은 원내대표를 맡기로 했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조만간 비대위원장을 별도로 선출할 방침이다.
그는 "중차대한 시기인 만큼 비대위원장의 역할이 막중하다"며 "당무위원-의원연석회의를 열어 교황 선출 방식으로 다수표를 얻은 분이 비대위원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박 의원은 3파전으로 전개된 1차 투표에서 47표를 얻어 신 의원과 함께 공동 1위로 결선투표에 진출했다. 김동철 의원은 29표에 그쳐 예선 탈락했다.
박 의원은 당선인사에서 "민주당을 뼛속까지 바꿔나가겠다. 민주당은 새로운 당을 만드는 것과 같은 마음으로 환골탈태해야 한다"면서 "뿌리 깊은 계파-파벌 문화를 없애고 대선 패배에 대한 철저한 반성과 평가를 하겠다"고 말했다.
대선 패배 이후 범민주 진영을 중심으로 한 신당 창당설 등 야권발 정계개편 움직임이 일고 있어 그의 역할에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박 의원은 18대 국회와 19대 국회에서 원내수석부대표를 역임했다. 또 박지원 전 원내대표 사퇴 이후에는 원내대표대행을 맡아왔다.
<동아닷컴>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젤렌스키 “트럼프가 안보보장땐 러와 대화”
‘협상의 역설’… 휴전 논의중 공습에 가자 200여명 사망
“한국은 광란의 시기”… 머스크, ‘X’에 韓 언급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