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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뉴스A]단독/무와 소금만으로 김장…북한 주민들의 겨울 나기
채널A
업데이트
2012-12-29 21:29
2012년 12월 29일 21시 29분
입력
2012-12-29 18:47
2012년 12월 29일 18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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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영상 캡처
[앵커멘트]
유난히 추운 올 겨울,
북한 주민들은 어떻게 나고 있을까요.
얼음이 떠다니는 강가에서 빨래를 하고
땔감을 얻기 위해 사력을 다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채널A가 북한 내부 모습을 담은 영상을
단독으로 보도해 드립니다.
박창규 기자입니다.
▶
[채널A 영상]
단독/무와 소금만으로 김장…북한 주민들의 겨울 나기
[리포트]
북한 양강도 무산으로 향하는 길.
중국쪽 국경에 이전엔 없던 철조망이 쳐졌습니다.
북한쪽엔 100미터 간격으로 초소도 세워졌습니다.
늘어나는 탈북자를 막기 위한 조치입니다.
얼음이 흘러 내려오는 차가운 강물.
아낙네들은 그 물에 손 담그고 빨래를 합니다.
손이 시려도 겨울에는 수돗물이 나오지 않아 어쩔 수가 없습니다.
빨래하는 옆에선 사람들이 먹을 물을 길어갑니다.
집에서도 쓰고 돌아다니며 팔기도 합니다.
사는 게 아무리 팍팍해도 얼음 지치는 아이들은
그저 신이 납니다.
무우와 시래기를 나누고 있는 사람들.
이걸로 겨우내 먹을 김장을 합니다.
고추가루와 다른 재료는 구하기 어려워 소금만 뿌려 하얀 김치를 만듭니다.
사정이 어려워도 군인들은 상대적으로 먹고 살기가 수월한 편입니다.
[안찬일 세계북한센터 소장]
"북한에선 겨울이 참 힘들죠.
땔감을 구해야 하는데 나무가 없어서 쉽지가 않거든요. 원래도 어렵지만 겨울이면 먹을 것도 특히 더 모자라고요."
높은 산엔 꼭대기까지 나무 한그루 없습니다.
모두 밭으로 개간했습니다.
기차가 다니지 않는 철길로 땔감을 나르고
그것조차 없으면 어깨에 나무를 메고 집으로 향합니다.
북한 주민들이 겨울을 버텨내는 모습은 내년 1월 2일 채널A 다큐
'국내 최초 김정은 1년, 북한 내부 공개'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채널A 뉴스 박창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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