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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뉴스A]단독/‘北전역 타격 미사일 배치’ 최우선 과제로
채널A
업데이트
2013-01-08 00:08
2013년 1월 8일 00시 08분
입력
2013-01-07 21:46
2013년 1월 7일 21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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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뉴스A> 방송화면 캡처.
[앵커멘트]
(남)인수위는 강한 안보를 위해
북한 전역 타격이 가능한
장거리 미사일을 조기에 실전배치 한다는 계획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장거리 미사일은
작년에 미국과 협상을 거쳐 사거리를 300KM에서 800KM으로
늘린 그 탄도미사일을 말합니다.
(여)18개월로 군 복무기간을 줄인다는 공약은
다소 늦춰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현수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
[채널A 영상]
단독/‘北전역 타격 미사일 배치’ 최우선 과제로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외교국방통일 정책의 가장 기본은 '안보'.
이에 따라 인수위는 '장거리 미사일 조기 증강'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합니다.
이명박 정부가 지난해 한미간 미사일 지침 개정으로
미사일 사거리를 800km까지 늘린 것을,
박근혜 정부에서 조기 전력화한다는 계획입니다.
김장수 외교국방통일 분과 간사는
"공약으로 내걸었던 장거리 미사일 조기 전력화를
최대한 빨리 실행해 실전 배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거리가 800km로 늘어나면
우리나라 남부지역에서도
북한 전역에 대한 타격이 가능합니다.
최근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로 증대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박 당선인의 의지가 담긴 것으로 풀이됩니다.
[인터뷰: 박근혜 / 대통령 당선인] (지난해 12월 20일)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는 우리가 처한 안보현실이 얼마나 엄중한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었습니다."
대선 투표 전날 깜짝 발표된 '군복무 18개월 단축'은
급하지 않다는 입장입니다.
인수위는 부사관 1만 명이 늘어야
군복무 감축도 가능하다는 입장으로,
"매년2천 명을 늘리면
임기 내에는 실시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스탠드 업 : 이현수 기자]
인수위는 전력 증강 등 안보대비태세를 최우선에 두고
국방부 등 부처의 업무보고를 들을 예정입니다.
채널A 뉴스 이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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