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소식통에 따르면 오디어노 총장은 이날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조 총장을 면담한 자리에서 정전 이후 60년간 한반도 평화 안보에 기여한 한미 연합전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아파치 공격헬기 1개 대대(24대) 증강 배치 승인 결정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대해 조 총장은 “강력한 대북 억지력 유지를 위해 바람직한 결정”이라며 공감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국 총장은 주한 미 지상군 전력의 유지 및 강화 방안과 한미 육군 간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오디어노 총장은 새해를 맞아 주한 미8군 장병을 격려하려고 10일 1박 2일의 일정으로 방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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