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의원 “이동흡, 부천지원장 시절 위장전입”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월 14일 15시 26분


민주통합당 박홍근 의원은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가 인천지법 부천지원장 시절 위장전입을 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헌법재판소장 인사청문특별위원인 박 의원은 14일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이 후보자가 95년 6월부터 5개월 간 당시 새로 분양받은 분당 아파트의 양도소득세 부과를 피하고자 송파구에 살던 가족들과 세대를 분리해 본인만 위장전입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 후보자는 이에 대해 '당시 고3인 딸의 교육문제와 아파트 등기를 위해 실제 거주하지 않으면서 본인만 주소만 옮겼다'고 해명했다"며 "허위로 전입신고를 한 것은 명백한 주민등록법 위반이자 사문서 위조"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명백한 불법을 저지른 사람을 고도의 헌법적 가치를 다루는 최고책임자의 자리에 앉힌다는 것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이라며 지명철회를 촉구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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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추천 많은 댓글

  • 2013-01-14 15:59:23

    도대체 시비걸걸 가지고 걸어라. 문재인이가 다운계약한 것은 괜찮고, 안철수가 위장전입에 다운계약한 것도 괜찮고... 왜 기준이 이렇게 모호한가? 자신들이 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이고 다른 사람이 하면 죽일놈이 되는 민통당의 새상...제발 좀 같은 잣대를 들어대라

  • 2013-01-14 16:13:55

    너네들 대권후보들은 다운계약과 위장전입 괜찮고 남의 티는 안되지....에라이 세상에 뭐 이런게 다있냐

  • 2013-01-14 16:37:26

    박홍근이라는 올챙이를 포함,민주고통당 새캥이들은 국민들에게 엄청난 고통만 안겨주는 당,,, 발갱이들이 우굴득실대는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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