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대선 결과를 놓고 일각에서 제기된 재검표 논란이 사실상 종지부를 찍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전 대선후보는 18일 밤 트위터에 “많은 분들이 재검표를 위한 당선무효소송을 제기해줄 것을 간절히 요청했지만 응하지 않아 미안하다. 바람직하지 않은 일이고, 소송을 제기할 상황도 아니라고 판단했다”며 승복을 당부했다.
재검표는 당선무효소송을 내야 가능하며, 소송의 주체는 후보자와 그 후보자를 공천한 정당만이 가능하다. 소송을 제기할 수 있는 시일도 지났다. 당선 효력에 이의가 있다면 당선인 결정(지난해 12월 19일)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문 전 후보가 입장을 밝힌 18일이 소송을 제기할 수 있는 마지막 날이었다.
한편, 민주당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20일 방송 프로그램에서 문 전 후보의 재등장 시기와 관련해 “1년 남짓의 자숙 기간이 필요하다”며 “다음 지방자치단체 선거(2014년)쯤 되면 후보들이 ‘제발 나와서 지원유세 좀 해달라’고 할지 모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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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21 06:14:42
전자개표기 재검표를 응하지 않는 것은 애당초 실효성이 없을 뿐더러 2002년도 가짜전자개표기에 의한 가짜대통령의 부정이 들통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기왕에 재검표를 하려면 전자개표기를 사용한 2002년부터의 모든 선거결과에 대하여 재검표를 해야 한다.
2013-01-21 06:30:05
문째이니는 원래 째이니까,, 안철새라는 칠뜨기한테는 형님형님하면서 45도 각도로 굽실굽실,, 리정히,심상정이같은 발가이들 한테는 누님누님하면서 벌벌설설,, 박근헤한테는 께임의 상대조차 못되니까 각하각하하면서 엎드려엉금엉금
2013-01-21 08:56:51
문재인 아주 잘 했다. 안 그럼.. 욕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