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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뉴스A]단독/김용준 아들 땅 공동명의자 “내 땅인지 몰라”
채널A
업데이트
2013-01-27 21:23
2013년 1월 27일 21시 23분
입력
2013-01-27 17:48
2013년 1월 27일 17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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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영상 캡처
[앵커멘트]
(남)김용준 국무총리 후보자와
안성 땅을 공동 매입했던
당시 법원 직원,
그리고 직원의 아내와 아들을
채널A가 단독으로 만났습니다.
(여) 땅 구입 과정에 대해
오씨 가족들은 매우 민감한
반응을 보였는데요,
할머니가 손자에게 증여한 땅이라는
김용준 후보자의 해명은
점점 설득력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차주혁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
[채널A 영상]
단독/김용준 아들 땅 공동명의자 “내 땅인지 몰라”
[리포트]
김용준 국무총리 후보자와
1974년 각각 자신들의 아들 명의로
경기도 안성 땅을 공동 매입했던
오 모씨입니다.
당시 법원 서기였던 오 씨는
판사였던 김 후보자와 같이 근무했습니다.
[싱크: 오 모씨/당시 법원 직원]
"대답하지 않을래요."
단순한 법원 동료를 넘어
사적으로도 친분이 깊었다는
아내의 증언도 나왔습니다.
[싱크: 오 모씨의 아내]
(입회서기 때 워낙 친하셨으니까 같이 지방도 다니시고?)
"그럼, 친하고 서로 신뢰하고. 두 분이 다 점잖아.
우리도 다 부인들도 점잖고 참 마음이 맞아서 잘 다니고 그랬지."
안성 땅을 공동 매입한 경위를 묻자
갑자기 격한 반응이 나옵니다.
[싱크: 오 모씨의 아내]
"아니, 안성 땅이고 뭐고 일절 말하지 말라고 그랬어요. 내가...
아무리 쫓아 다니고 별짓해도 우린 입 안열어."
매입 당시 김 후보자의 7살 아들과
안성 땅의 공동 명의자였던
오 씨의 아들은
자신에게 땅이 있었단 사실조차 모르고 있었습니다.
[싱크: 오 모씨의 아들]
"우리 아버님이랑 공동 명의로 되어 있어요?" (첫째 아드님 아니세요?)
"제가 첫째 아들이에요. 나는 거기 땅 없는데. 내가 재산세를 내는데..."
김용준 후보자는
1994년 첫 재산공개 당시
안성 땅을 포함한 대부분의
부동산을 모친이 증여한 것이라고
해명했었습니다.
하지만 법원 동료의 아들까지
공동 명의자로 내세워
땅을 매입했던 정황이 드러나면서
거짓해명이었다는 의혹이 커지고 있습니다.
[싱크: 오 모씨의 아들]
"그러니까 물려 받은 건 아니네요. 적어도"
(뭘 물려받아요?) "그 할머니 한테 물려 받은 건...
적어도 할머니가 증여한 건 거짓이지."
김 후보자는 현재까지
안성 땅 투기 의혹에 대한
아무런 해명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차주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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