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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개성공단 근로자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로 정상 출경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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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13 09:59
2013년 2월 13일 09시 59분
입력
2013-02-13 09:59
2013년 2월 13일 09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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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북한이 3차 핵실험을 강행한 가운데 개성공단 근로자들은 13일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CIQ)로 정상 출경했다.
개성공단 근로자들은 이날 오전 8시 30분부터 경의선 CIQ에서 평소처럼 출경 수속을 밟았다.
이날 출경이 예정된 개성공단 근로자는 모두 1094명이다. 근로자들은 오후 4시까지 모두 11차례에 걸쳐 차량 738대에 나눠 타고 개성공단으로 간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입경도 정상적으로 진행된다고 경의선 CIQ 관계자는 설명했다. 입경은 오후 5시까지 10차례에 걸쳐 이뤄진다. 406명이 차량 342대에 나눠 타고 경의선 CIQ로 돌아온다.
경의선 CIQ의 한 관계자는 "평소와 마찬가지로 오전 8시를 전후해 북한으로부터 동의서가 도착했다"며 "출·입경은 정상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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