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전 의원은 “직업으로서의 정치를 떠나 너무 늦기전에 원하는 삶을 찾고 싶다”고 밝혔다.
유시민 전 의원은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너무 늦어버리기 전에, 내가 원하는 삶을 찾고 싶어서 '직업으로서의 정치'를 떠납니다. 지난 10년 동안 정치인 유시민을 성원해주셨던 시민여러분, 고맙습니다. 열에 하나도 보답하지 못한 채 떠나는 저를 용서해 주십시오”라고 올렸다.
유시민 전 의원은 지난 2003년 국회에 입성해 16~17대 의원을 지냈고, 지난 2006~2007년은 보건복지부 장관직을 수행했다.
그의 트위터를 본 네티즌들은 저마다 격려의 목소리를 쏟아내고 있다.
그를 지지하는 많은 네티즌들은 “그동안 가시밭길 걷느라 힘 들었을텐데 푹 쉬면서 원하는 삶 찾았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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