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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민주, 미래부 신설 제외 정부조직법 우선처리 제안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3-03 12:26
2013년 3월 3일 12시 26분
입력
2013-03-03 11:46
2013년 3월 3일 11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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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격 합의 안되면 청와대 회동에는 불참할 듯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다루는 여야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3일 민주통합당이 미래창조과학부 신설을 제외하고 나머지 정부조직법을 우선처리하자고 제안했다.
민주당은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박기춘 민주통합당 원내대표가 이날 국회에서 1시간 가량 회담을 진행 한 뒤 협상을 중단 한 후 이같은 제안을 내놨다.
박 원내대표는 방송 정책을 둘러싼 여야 협상이 조금 진전이 있고, 오후에 원내수석부대표가 협상을 이어가기로 했다며 물리적으로 수석부대표간 협상이 계속되는 만큼, 오후 2시 청와대 회동은 일단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이날 오후 2시 예정됐던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 회동도 잠정 연기됐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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