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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뉴스A]北, 한미 키리졸브 훈련에 과민 반응…왜?
채널A
업데이트
2013-03-10 21:21
2013년 3월 10일 21시 21분
입력
2013-03-10 17:53
2013년 3월 10일 17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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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영상캡처
[앵커멘트]
북한이 내일부터 시작되는
한미 키리졸브 훈련에 지나치게 과민반응을
보이는 이유는 뭘까요?
홍성규 기자의 보돕니다.
▶
[채널A 영상]
北, 한미 키리졸브 훈련에 과민 반응…왜?
[리포트]
내일부터 시작하는 한미 군사 훈련인 키졸리브 연습은 한반도 유사시 미 증원병력과 무기를 최전방으로 이동시키는 훈련입니다.
실제 기동 훈련인 독수리 연습과 더불어 한국군 20여만명,
주한미군 2만 8000여명, 미 본토 등에서 증원되는
미군 1만3000여명이 참가합니다.
특히 미 태평양사령부 소속 핵추진 항공모함과 F-22 스텔스 전투기,
B-52 폭격기 등도 동원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키리졸브 훈련은 북한의 도발에 대한 방어훈련이지만
북한이 전면전을 감행할 경우 휴전선을 넘어 반격하는 내용과
북한의 급변사태 때 핵무기 제거 등의 작전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북한으로서는 정권붕괴와 체제 위협으로 인식할 수 밖에 없어
눈에 가시입니다.
[전화녹취 : 신인균 대표]
"북한은 항상 미국이 자기들을 공격할 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속에 살고 있거든요. 독수리 훈련과 함께. 기동을 하면서 북으로 쳐 올라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는 거예요"
한미 연합군은
대북 대비테세를 한 단계 높인 가운데
도발을 감행하면 미 증원 전력까지 가세해
곧바로 응징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채널A 뉴스 홍성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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