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진당, ‘우리민족끼리’ 신상추적 누리꾼 고소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4월 5일 19시 20분


통합진보당 황순규 대구시당위원장이 자신을 북한 대남 선전사이트 '우리민족끼리' 회원으로 지목한 누리꾼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혐의로 대구 동구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5일 진보당에 따르면 인터넷 사이트 '일간베스트'(일베)의 한 회원은 4일 오후 작성한 '[죄수번호1067]진성좌빨 황순규 보냈다'는 제목의 게시물에서 황 위원장이 '우리민족끼리' 회원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진보당은 유출된 명단의 이름은 '이순규(F)'로, 황위원장과는 아무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진보당은 이 같은 피해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부당한 인권침해가 없도록 모든 방법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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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추천 많은 댓글

  • 2013-04-06 06:35:30

    너희들 노물현 시절부터 잘 하는 얘기 있잖어? 아니면 말고------ 이 얼마나 가슴아픈 얘기냐? 대권에서도 탈락하고 패가 망신하고 ---- 그노무 말 한마디에----

  • 2013-04-06 08:53:15

    이런 정신병자집단,..즈덜사는나라 애국가도 안부르는 이런 개만도 못한인간들이 누구를 고소하나,.....이런인간들부터 솎아내서 즈덜이숭배하는 북쪽으로 쫏아버려야합니다.

  • 2013-04-06 08:45:28

    간첩들놈이 간첩 신고했다고 고소를 하다니!? 이놈들이 단단히 미쳤거나 여기가 평양인지 아는 모양이구나! 고소한 그놈들이 바로 반역과 이적질을 일삼는 종북좌빨들이니 모조리 끌어다 광화문 네거리에서 능지처참이나 공개처형을 시켜야 한다. 그보다 더 확실한 증거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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