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관위는 전국 12개 선거구에서 오는 24일 치러지는 재보궐선거 후보등록 마감 결과, 국회의원 선거 경쟁률이 3.7대1이라고 5일 밝혔다. 국회의원 선거 후보 포함해 모두 40명이 등록했다.
이번 재보선은 △서울 노원병, 부산 영도, 충남 부여·청양 등 국회의원 3곳 △경기 가평군, 경남 함양군 등 기초단체장 2곳 △광역의원 4곳 △기초의원 3곳 등 전국 12개 선거구에서 치러진다.
전체 경쟁률은 3.3대1로 나타났다.
서울 노원병에는 새누리당 허준영(60), 통합진보당 정태흥(41), 진보정의당 김지선(58·여), 무소속 나기환(51), 무소속 안철수(51) 후보 등 5명이 신청했다. 부산 영도에는 새누리당 김무성(61), 민주통합당 김비오(44), 통합진보당 민병렬(51) 후보 등 3명이 등록을 마쳤다. 충남 부여·청양에는 새누리당 이완구(62), 민주통합당 황인석(59), 통합진보당천성인(41) 후보 등 3명이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은 이번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 선거에서는 제18대 대선 당시 무공천 공약에 따라 중앙당에서 공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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