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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북한 미사일 연료주입까지 끝냈다”…긴장국면 최대 2주 지속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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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10 15:16
2013년 4월 10일 15시 16분
입력
2013-04-10 15:16
2013년 4월 10일 15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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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미사일 발사. 사진=채널A 보도화면 캡쳐
‘북한 미사일 발사’
종편채널 채널A는 10일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북한이 미사일에 액체 연료 주입을 이미 마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채널A는 “예전 대포동 미사일 발사 실험때를 비춰봤을 때 통상적으로 연료를 주입한 후 2주 안에는 미사일을 발사해야 한다”며 “북한이 연료를 이미 주입했으니 최대 2주까지는 이 긴장국면이 지속될 수 도 있다”고 전망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도 이날 “북한이 당장 지금이라도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다고 보고 한미 정찰 감시자산을 집중 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현재 동해와 서해에 각각 이지스 구축함을, 공중엔 조기 경보통제기인 피스아이, 지상엔 대탄도레이더인 그린파인 레이더를 배치하고 북한의 미사일 동향을 면밀하게 감시 중이다.
군은 오늘이나 내일 미사일 발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파악하고 대북 정보 감시태세인 워치콘을 3단계에서 2단계로 상향 조정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동아닷컴>
▲ 동영상 = 북한 미사일 노동,대포동,무수단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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