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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美합참의장 방한…“北 도발위협, 북한에 불리”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4-21 15:54
2013년 4월 21일 15시 54분
입력
2013-04-21 15:29
2013년 4월 21일 15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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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조 합참의장과 회담 뒤 중국으로 떠나
정승조 합참의장과 마틴 뎀프시 미국 합참의장은 21일 "최근 계속되는 북한의 도발위협은 북한에 불리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국 합참의장은 이날 오후 서울의 한국 합동참모본부 청사에서 회담을 하고 "한미동맹은 북한의 어떠한 도발 위협에도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한미동맹 관계는 더욱 공고해지고 군사협력 관계는 더욱 긴밀해진다는 것을 거듭 확인했다"고 합참은 설명했다.
일본과 중국 방문 길에 나선 뎀프시 의장은 이날 중국으로 향하는 길에 한국을 비공식 방문했다. 뎀프시 의장은 국내에 3시간 정도 체류한 뒤 곧바로 중국으로 떠났다.
양국 합참의장 회담에는 제임스 D. 서먼 한미연합사령관도 참석했다.
양국 의장은 지난 18일 제37차 군사위원회 회의(MCM)를 갖고 "한미 공동 국지도발 대비계획에 따라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MCM 회의는 워싱턴에서 개최될 계획이었으나 최근 한반도 안보상황을 고려해 원격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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