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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민주 당대표 양자대결…김한길 44.6% vs 이용섭 42.2% 오차범위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4-29 19:58
2013년 4월 29일 19시 58분
입력
2013-04-29 15:30
2013년 4월 29일 15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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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민주통합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5·4전당대회를 앞두고 대의원과 당원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김한길 의원이 이용섭 의원을 앞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시사저널이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실시한 조사결과다. 이를 살펴보면 양자대결 시 김 후보가 44.6%, 이 후보가 42.2%로 나타나 오차범위 내의 치열한 접전을 예고했다.
또 선출된 당 지도부가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과제로는 '적극적인 의견수렴과 토론을 통해 당 정체성을 재정립해야 한다'는 의견이 63.8%를 차지했다.
뒤이어 ▲정부와 여당에 대한 비판과 견제(12.9%) ▲안철수 의원 세력과 적극적 연대(9.7%) ▲계파갈등 해소에 주력(6.2%) ▲진보정당들과의 적극적 연대(4.1%) 등의 순이다.
한편, 이번 조사는 25일 민주당 대의원, 당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전당대회 경선 반영비율대로 대의원, 당원 할당표집을 실시, 당원 명부 무작위 추출 후, 당원 명부에 따른 성, 연령, 지역별 가중치가 부여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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